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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 대비 훈련…K-9 자주포 실사격

이틀째 서해 합동훈련

<앵커>

우리 군의 대규모 서해 기동훈련 이틀째입니다. 오늘(6일)은 북한 특수부대의 침투에 대비한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합동기동훈련 이틀째인 오늘 우리 군은 백령도에서 K-9 자주포 실사격을 비롯한 강도 높은 육해공 합동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특수작전 부대가 공기부양정 등 침투 수단을 동원해 서해 NLL 인근 섬지역을 기습 점령하는 상황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와 김포지역에 배치된 해병대가 침투하는 북한군을 저지하는 최일선에 나섭니다.

공군 KF-16 전투기도 서산 기지에서 출격해 해병대와 해군을 지원하며 유사시 북한군 해안포를 타격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오는 9일까지 닷새동안 실시되는 이번 서해 합동훈련 첫날인 어제는 대잠수함 탐지, 격침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중심으로 구축함 최영함과 문무대왕함 등 해군 최신예 함정들이 총동원됐습니다.

[이승준 준장/해군 해상전투단장  : 이번 합동 기동훈련의 목적은 적의 도발 의지를 말살시키고 서해상에서 군사대비테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으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북한은 어제 조평통 서기국 보도를 통해 "서해 사격 훈련은 계획적인 군사 도발"이라며 "예상을 초월한 전법과 타격수단으로 짓뭉갤 것"이라고 지난 3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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