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울산해양경찰이 압수한 불법포획 밍크고래가 7천만원에 팔렸다.
울산해경은 이 밍크고래(220자루)가 지난달 29일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7천만원에 낙찰됐다고 4일 밝혔다.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 따르면 이 금액은 최근 5년 사이 이뤄진 경매에서 최고가이다.
위판장 관계자는 "밍크고래의 길이가 평균 5∼7m 정도인데 이번에 판 것은 10m 정도"라며 "고래고기 양이 그만큼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압수 당시 달아났던 선장 최모(48)씨와 선원 1명을 지난달 28일 붙잡아 구속하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불법포획 밍크고래 7천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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