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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방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심하게 훼손

<앵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선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서울 마천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심하게 훼손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7년 이 집에 살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집을 나간 뒤 특별히 드나드는 사람이 없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백골화돼 있고, 뼈들이 서로 분리돼 있어 성별 구분 등 신원파악이 되지 않아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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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저녁 6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승강장에서 조선족 52살 김 모씨가 고압선에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들고 있던 5미터 길이의 낚싯대가 고압선에 닿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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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는 서울 가리봉동의 꼬치구이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기름찌꺼기가 모여있는 곳에 꼬치구이용 숯불의 불씨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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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신문로 1가에서 20살 이 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앞서 가던 택시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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