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북한에 내린 집중폭우로 함경남도 흥남시에서 약 120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청진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22일 내린 폭우로 성천강의 제방이 넘치면서 강 하류지역인 함경남도 흥남시에 살던 주민 2천여 명이 완전 고립됐다"면서 "대부분이 군 헬기로 구조됐지만 주민 120여명은 구조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내린 폭우로 철길이 끊어져 당 관리 60여 명을 태운 특별열차가 량강도 운흥군에 고립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함경남도 흥남시, 수해로 12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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