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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모양도 깜찍한 '양송이 치즈구이'

음 오늘은 제 앞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꽃향기냐고요?

아니죠, 바로 건강한 향기 버섯의 향기인데요.

자 오늘 여기 각종 버섯이 뽀얗게 때론 노랗게 피어났는데요.

아니 이건 새송이, 양송이버섯인데 이건 무슨 버섯이죠?

처음 보는데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이것은 참송이버섯이라고 새송이와 표고버섯을 교배해 만든 버섯인데요. 갓이 벌어지지 않고 대가 벌어지지 않아 자연산 송이의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버섯입니다. 버섯의 생육 기간이 일반 새송이보다 3배가량 길어 각종 영양을 더욱 풍부히 함유한 것도 이 참송이 버섯의 특징입니다.]

이 깊은 향, 제대로네 제대로!

그런데 아침에 싱싱한 버섯을 준비해도 야외로 나가면 시들해지던데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없나요?

[전문가 : 네, 버섯을 물러지고 색이 변하게 하는 것은 모두 버섯 자체와 외부의 수분 때문인데요.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종이타월에 잘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르실 때는 갓이 피지 않고 갓과 대가 연결되는 피막부분이 손상이 없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송이버섯은 일단 챙기구요.

이 참송이도 이번 휴가에는 맛을 한번 봐야겠네요.

오늘 가격은 어때요?

[전문가 : 네, 오늘은 잘 손질돼 야외에서 그냥 바로 구워 드실 수 있도록 손질한 새송이버섯인데요. 2봉에 2,680원, 양송이버섯은 200g에 2,380원, 참송이버섯은 150g에 12,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냥 살짝 볶아서 밥반찬으로도 그만인데 오늘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겠네요.

자 버섯은 건강식품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잖아요.

그런데 고기와 함께 먹는 깊은 뜻이 있다던데 맞나요? 

[김지은/한의사 : 버섯은 항암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기름진 육류와 먹으면 서로 보완이 되는 궁합인데요. 특히 참송이버섯은 이 베타글루칸을 100g당 26.2%나 함유하고 있어 약용버섯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새송이버섯과 양송이버섯은 무기질과 비타민 B2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각각의 버섯마다 뛰어난 능력들을 가졌군요.

그럼 이번엔 생김새도 귀여운 양송이버섯으로 재미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실까요?

<양송이버섯 치즈구이 만들기>

1. 양송이버섯은 기둥과 머리를 분리해서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살짝 볶아준다.

2. 다진 베이컨을 팬에 볶아서 모차렐라 치즈, 체다 치즈와 섞어준다.

3. 양송이버섯의 안쪽에 머스터드를 바르고 치즈를 채운다.

4. 꼬치에 양송이버섯 기둥, 데친 브로콜리, 치즈를 채운 양송이버섯을 차례로 끼운다.

5. 양송이버섯 꼬치를 오븐 팬에 담아서 200도의 오븐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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