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데 영국 런던에 가면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갖가지 화려한 장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런던 옥스퍼드 거리의 한 백화점 안에 있는 크리스마스 용품점입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아직 144일이나 남았는데, 찾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깁니다.
이 가게는 지난해에도 이맘때쯤 문을 열었더니, 예상보다 판매 실적이 좋았습니다.
한해 크리스마스 용품 전체의 5%가 8월에 팔렸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엿새 더 빨리 문을 열었더니 반응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런던에는 이렇게 일찍 문을 연 크리스마스 용품점이 두 곳이나 더 있다고 하는데요.
런던 가게 되시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미리 느끼고 기념품도 살 겸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