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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확대…영서·충남 오후 소나기

찜통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밤사이 폭염특보도 확대됐는데요.

지금 경기와 충청, 남부 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비롯해서 대구와 경북 지방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2일)보다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 32도,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저온 현상을 보였던 동해안도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아침이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도는 맑고 뜨겁겠습니다.

영서와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일부 내륙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오늘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이 많습니다.

지금 기온 서울, 청주, 대전 25도, 광주는 28도까지 올랐는데요.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면서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파도가 되돌아가는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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