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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8월 증시포인트는 많이 떨어진 반도체주 저가매수

■펀드매니저에게 듣는다-최승용 칸서스자산운용 이사

지난주 시장처럼 이번주 시장도 기업이익은 좋지만 경기지표는 둔화가 나타나는 현상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본다. 최근 달러화 약세와 금가격하락은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이는 것이기에 이머징마켓 중심으로 외국인순매수와 펀드유입은 시장의 안전판으로 작동하며 증시 상승의 증거가 되고있다고 보인다. 경제지표가 연착륙한다는 전제가 마련 된다면 시장은 지난달처럼 완만한 오름세의 기조가 예상되며 여러 순환매들을 타진하는 형태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그림이 될 듯 하다.

○ 종목별 점검

시장내부에서 수익내기가 곤란해지고 있다. 일부 업종의 경우 예상이상으로 주가가 떨어지기도 한다. 이것은 순환매 거듭으로 나타나는 피로감으로 본다.

IT의 경우, 지난주에 적정수준이상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 펼쳐졌다. 매크로 지표의 모습에서 더블딥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라면 IT종목의 주가하락은 지나친 매물로 보고있다. 8,9월은 계절적 성수기이며 IT의 주문도 느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런 종목에 대해서는 지금 단기적인 매수기회로 삼는 것이 타당하게 보인다. 판매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자동차관련주들은 신고가를 경신할 근거가 보인다. 시장에서 강한 유입이 들어올 것으로 판단된다.

은행주는 부실처리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도 일단락 될 듯 하고, 하반기 이후에는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에 방향성은 상승세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점진적 주가 회복과정에 들어섰다고 본다. 항공, 여행주들도 지난주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경기에 대한 불신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현재 주가는 지지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영역에 와 있다고 본다.

1800돌파, 시험대 많은 한 주 될 것

시장이 1800선으로 가는 기조이다. 그러나 시험대가 많다. 이번주에는 무게감 큰 지표들이 많이 발표된다. 이것으로 인한 일희일비 장세가 펼쳐질 듯 하여 성급하게 한 쪽방향만 판단해서는 안되겠다. 그러나 지표들이 경제 추세를 무너뜨릴만큼 둔화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은 아니라고 보기에 시장은 속도 조절정도의 양상을 보이며,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듯 하다.

지수가 어느레벨을 넘었을 때, 기술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기보다 속도는 완만한 형태로 이동해 가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는 3분기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는 그림이며 선행지수의 반전도 8월 보다는 3분기 후반부, 4분기 전반부에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시장에 대응하기를 권한다.

○ 투자전략

최근 시장의 양상으로 어느 종목에 있는 것이 수익률 우위에 있는 것인지는 점치기는 곤란하다. 지금 많이 올랐어도 상승에 대해 나름 근거가 있고 올해 하반기의 이익에 대해 신뢰가 있다면 가지고 가야한다. 또한 그동안 소외 종목들이 일정부분 반등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경제지표가 좋아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기에 이런 시간동안은 소외된 업종에서 종목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장 한편에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쪽만 고집할 필요 없이 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되겠다.

기관투자자들은 특별한 타깃 대상을 선정해서 포트폴리오를 강하게 가져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기존에 과했던 업종은 중립하는 과정에 있으며 일부 많이 가졌던 업종을 대상으로 매도하는 과정에서 시장에 매물을 크게 불러일으켰었다. 하지만 이것이 특정 종목을 부정적으로 봐서 비웠던 것이 아니라 중립성을 갖기위해 비율을 낮추는 것이었다. 중기적으로는 IT를 어떻게 저가매수 하느냐는 관점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금융주를 어느 속도로 매수할 것인지가 관심대상 이다. 8월 한 달 간은 반도체업종의 저점매수를 노리기를 권한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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