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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피서지 귀경차량 정체 새벽부터 풀려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귀경 차량으로 일부 구간에서 밤늦도록 이어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는 2일 새벽 대부분 풀렸습니다.

가장 정체가 심했던 영동고속도로는 2일 새벽 인천방향 양지나들목에서 용인나들목까지 8km의 정체가 풀리면서 양방향 모두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상행선 정체가 풀리면서 양방향 모두 정상흐름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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