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인파가 몰리는 유명 휴양지가 아니라도 잘 찾아보면 이색적이고, 호젓한 피서지가 많습니다. 이런 피서는 어떨까요?
최고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송어잡기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펄떡이는 송어를 잡는 짜릿함에 더위는 잊은 지 오랩니다.
붕어섬에는 수상 자전거와 카약이 등장했습니다.
기상천외한 쪽배를 직접 만들고 타 보는 시간은 축제의 가장 큰 묘미입니다.
[유현준/대구시 북구 : 애들하고 물놀이도 재밌고 각종 이벤트도 있고 음식도 맛있고 해서 즐거운 시간.]
밤에는 서늘함 마저 느껴지는 해발 1,100m의 태백산에는 멋진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2천원이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영화 상영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와 숲, 그리고 바람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에도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괴산호를 따라 펼쳐진 2.5킬로미터의 산막이 옛길.
소나무 숲 사이로 놓인 출렁다리를 건너고, 앉은뱅이 약수로 목을 축이다 보면 어느덧 자연의 여유로움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정순자/청주시 복대동 : 낭만이에요, 낭만. 물 좋고, 바다 좋고, 산 좋고.]
푸른 대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담양의 숲길, 가사문학의 산실인 6개의 정자를 재현해 놓은 '시가 문화촌'에서는 우리의 옛 문화를 만납니다.
활기가 넘치는 축제에서부터 호젓한 자연 속 휴식까지.
취향따라 즐기는 다양한 피서로 한 여름의 불볕더위는 성큼 물러갑니다.
(영상취재 : 김민수, 박준우(GTB), 김유찬(CJB), 김학일(KBC),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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