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말 휴가길에 나서면서 새벽부터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정체는 오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상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첫 주말 전국의 고속도로는 새벽부터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동해로 향하는 영동선은 물론 경부선, 서해안선 모두 긴 정체 구간이 형성됐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안성나들목에서 천안나들목 등 총 82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양지에서 덕평 등 모두 67킬로미터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방향으로 비봉, 발안 구역 등 모두 40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은 6시간 반, 광주는 5시간 20분, 강릉은 5시간 5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주말보다 2만여대 많은 38만여대의 차량이 오늘(31일)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제 40여만대와 합치면 올 여름들어 최대 인파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오후에도 휴가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 자정무렵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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