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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내년까지 민영화…지각변동 예고

<앵커>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우리 금융지주를 민영화 하기로 해 금융권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8월초 매각 주관사 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갑니다.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 금융지주의 민영화 계획을 확정지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민영화한다는 목표하에 지분 매각이나 다른 지주사와의 합병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분 매각의 경우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57%의 절반 이상을 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의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묶어서 팔기로 했습니다.

우리 금융이 100% 지분을 보유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은 분리 매각하되 각각 50% 플러스 한주 이상의 지분을 팔거나 합병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음주 안에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예비 입찰을 실시해 최종 입찰 대상자 서너곳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 금융에 대해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어윤대 회장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KB금융 역시 인수 후보중에 하나입니다.

차일피일 6년간 미뤄져왔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어떻게 진행되든,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몰고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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