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택 동부증권 스트래티지스트
보험자금 투자방안 다음달 발표 전망, 증시에 호재이다. 보험자금의 증시 투자 비중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상해증권보》에 따르면 보감회는 8월중으로 "보험자금 운용 관리 잠정 방안", "보험자금의 인프라 시설 채권 투자 계획에 대한 통지", "보험자금 투자 비율 조정 통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규 정책에 따르면 보험자금의 주식과 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이 기존의 10%에서 20%로 상향 조정될 것이며 채권형 펀드와 화폐형 펀드에 대한 투자 비중은 5%로 허용될 전망이다. 이로써 보험자금의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은 총 25%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올 상반기 보험자금의 주식, 펀드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은 약 15%에 달해했으며 아직 10% 내외의 여력이 남아 있다.
아울러 작년말 기준 보험업 총자산규모는 4조위안이며 이에 따라 계산할 경우 투자 여력이 약 4,000억위안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험업계의 관계자에 따르면 25%의 투자 비율은 높은 셈이며 상승추세가 형성될 경우 보험자금은 증시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거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07년 호황장세에서 보험자금의 증시 투자 비율은 22% 내외로 경계선을 초과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인수보험의 증시 투자 비율은 15%로 가장 높으며 중국평안보험과 중국태평양보험은 10~20%이다. 이밖에 신규 정책에 따르면 보험자금은 부동산시장에도 투자 가능하며 최고 투자 비중은 전년말 총자산규모의 5%로 규제했다.
한편, 비상장사 지분과 산업기금의 투자 상한 비율도 전년말 총자산의 5%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고 밝혔다.다만, 보험자금이 일반 주택과 상가용 부동산에 대한 직접 투자는 불가능하며 부동산 개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고 덧붙였다. 또 보험자금의 인프라 시설 채권 투자 비율이 최고 10%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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