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사로잡은 짜릿한 승부의 세계,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
별들의 구장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유쾌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제법 안정된 자세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아이들.
[즐겁고~ 신나고~]
[해 보니까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신나고 자신감 넘치게 스윙 저런 마음 따로 몸 따로네요.
보다 못해 감독님이 나섭니다.
[다리가 이렇게 되니까 그렇지.]
아~ 자세가 문제였던 모양이군요.
자! 그럼 다시 한 번 도전! 이번엔 성공입니다!
야구까지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공놀이 하던 실력이 이제야 나오는 모양입니다.
[하찬호/초등학교 6학년 : 직접적으로 이렇게 진정하게 이렇게 홈런 볼 치는 건 처음 해 봐요. 너무 재밌고 또 강해지는 것 같아요.]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초대된 아이들.
한국야구위원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의 친구들을 야구잔치에 초청한 것인데요.
지금은 경기 관람을 앞두고 아이들이 야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하춘동/감독 :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어린 아이들이 야구로써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으면 그런 조그만 바램으로 참가를 한 것 같습니다.]
올스타전이 펼쳐질 대구시민운동장.
일찍부터 경기장은 야구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오늘 하루 야구광팬을 자청한 아이들.
유명 야구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니 설레는 모양입니다.
[박형호/초등학교 4학년 : (우리 친구는 어떤 선수가 제일 좋아요?) 양준혁 선수요. 사인 꼭 받을 거예요.]
모처럼의 외출, 시끌벅적한 경기장의 축제분위기도 마음에 드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난생 처음 보는 야구 경기장은 어쩐지 낯설기만 한데요.
같은 시각, 경기장 밖에서는 아동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모금활동이 한창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 열매입니다.]
나눔의 온정이 차곡차곡 쌓여갈 즈음 드디어 경기가 임박해 옵니다.
아이들은 초대 손님 대접을 톡톡히 받는데요.
야구장 잔디를 통과해 오늘의 올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껏 내달려 평소 좋아하던 선수 앞으로 가 사인을 받습니다.
기념사진까지! 이만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죠?
[선수들하고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너무 좋아요.]
특별히 초대된 왕년 올스타들의 시구로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개막됐습니다.
관중석의 뜨거운 응원열기와 선수들의 거침없는 플레이에 친구들 입에서도 함성이 절로 터져 나왔는데요.
[안장현/초등학교 5학년 : 오늘 야구장에 와서 싸인도 받고, 너무 즐거웠어요.]
[문윤아/초등학교 4학년 : 재밌고 신나고 또 오고 싶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떠들 수 있었던 꿈의 구장에서의 하루.
추억이 될 이 순간이 아이들에게 커다란 희망의 선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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