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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존재감 있는 배우 '유해진'의 매력

대한민국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집결한 영화 '이끼'!

이 중에서도 단연 가장 눈에 띄는 배우가 있으니 김덕천 역할을 맡은 유해진입니다.

유해진 씨는 원작속 인물인 어리숙하면서도 성실한 덕천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습니다.

그의 연기에 반한건 관객뿐이 아니죠.

강우석 감독 또한 '이끼' 속 유해진 씨에 대해 광기어린 배우라고 극찬했습니다.

[유해진/배우 : (감독의 극찬에 대해?) 보시면은 아, 저런 연기였구나. 광기로 받아들이는 분이 있고 아니란 분도 있을 텐데.]

고교시절, 극단생활을 시작한 유해진 씨는 1997년! 영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7~8년 동안 개성있는 감초배우로 활약했는데요.

2005년! 운명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왕의 남자'인데요, 유해진 씨는 '육갑'이라는 개성있는 역할을 통해 존재감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광대로 나온 유해진 씨는 맛깔 나는 대사와 연기로 1천만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왕의 남자'를 시작으로 '타짜' '강철중' '전우치'까지 유해진 씨가 등장한 대부분의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는데요.

서민형 타짜로 출연한 영화 '타짜'는 680만 관객을, 코믹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전우치'는 61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유해진/배우 : (사람으로 변하는 '개' 역할?) 개 인간 캐릭터가 해볼만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개와 인간이 공존하는 그런 몸이니까. 그 때문에 평소보다는 더 유심히 개에 대해서 지켜봤던 것 같아요.]

영화 '이장과 군수' '트럭'으로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유해진 씨는 부족한 점이 많아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고 말하는데요.

어떤 역할을 맡든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유해진 씨! 앞으로는 어떤 역할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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