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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처칠 틀니, 과연 얼마나 팔렸나

윈스턴 처칠 전 영국총리의 소품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고가에 팔려 왔습니다.

피우다 만 시가 꽁초가 840만 원에 팔리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칠의 틀니가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과연 얼마에 팔렸을까요.

처칠이 착용했던 틀니 세트입니다.

'세계를 구한 틀니'라는 부제 아래 런던의 한 박물관에 전시돼 왔었습니다.

왜 세계를 구한 틀니냐면, 전시에 이 틀니가 있었기에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았던 처칠의 명연설들이 나올 수 있었다는 이유에섭니다.

어릴 때부터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처칠은 어른이 되면서부턴 발음 이상을 감추기 위해 틀니를 착용해왔습니다.

4,500 파운드에 시작된 경매.

최종 낙찰가는 1만 5천 2백 파운드, 우리 돈 2천 8백여만 원이었습니다.

처칠의 소품들을 주로 모으는 한 영국 수집가가 낙찰 받았는데, 이 수집가는 이미 처칠이 종전을 알릴 때 썼던 마이크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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