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보도사진전에 다녀왔다.
전시된 수많은 사진중 코끼리가 해체되는 모습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이 사진은 영국 사진작가 David Chancellor가 아프리가 짐바브웨에서 촬영한 것으로 스토리 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
<사진설명>
단백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짐바브웨 사람들이 쓰러진 코끼리를 뼈가 드러나게 해체하고 있다.
불과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짐바브웨 외곽의 Gonarezhou 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일이다.
하루가 지나면 뼈마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코끼리는 물을 찾아 야간에 모잠비크에서 이곳 공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사냥감이 되었다.
총소리를 들은 마을 주민들은 하이에나가 찾아내기 전 새벽녁에 코끼리 사체를 찾아 나선다. 맨손으로 또는 칼로 사체 가죽을 도려낸다.
짐바브웨에서는 수년간 계속된 초 인플레이션으로 기본적인 물자들이 부족하며 곡식도 부족해 굶주림이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UN에 따르면 국민 47%가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영상토크] 식용으로 사라진 코끼리
세계 보도사진에 실린 코끼리 해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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