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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종료…막강 '대북 억제력' 과시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사상 최대규모에 한미 두 나라의 최정예 전력이 동원됐던 동해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28일)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수송, 기동훈련이 있었습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동해 한미 연합훈련은 해상 군수 수송훈련과 특수부대 침투 대비 훈련, 공대지 사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지난25일부터 시작돼 나흘 동안 계속된 훈련명 '불굴의 의지'는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상 최대규모로 실시됐습니다.

두 나라 함정 20여 척과 병력 8천여 명, 항공기 2백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특히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과 F-22 랩터 전투기, 한국군 최신예 함정 등 양국 정예 전력이 총출동했습니다.

[김경식 소장/합참 작전참모부장 : 불굴의 의지 훈련은 압도적인 한미 연합전력의 위용을 과시하고 더 이상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한미 동맹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반발로 훈련 장소가 서해에서 동해로 바뀌는 등 동북아 해상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레밍턴 중장/미 7공군 사령관 : 중국이 아닌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우리의 의도입니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다른 나라들도 메시지를 전달받을 것입니다.]

다음달에는 연례 을지 연습, 9월에는 서해 대잠수함 훈련 등 연말까지 10여 차례의 한미 연합훈련이 계속됩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북한의 보복 성전 발언 이후 사이버 공격 징후가 포착돼 어제부터 특별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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