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안면 전체를 이식 수술 받은 남성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사고로 얼굴을 심하게 다쳐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이 남성은 수술 후 감사의 인사까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 '페이스 오프'에서처럼 안면 전체 이식 수술을 받은 스페인 국적의 31살 오스카입니다.
얼굴 근육과 피부는 물론이고 광대뼈와 턱, 치아, 또 코와 입술, 그리고 눈꺼풀까지 한 뇌사자로부터 기증받은 것입니다.
농부였던 오스카는 5년 전 총기 오발 사고로 얼굴을 심하게 다쳐 성형 수술을 9번이나 받았지만 실패했고 그러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스페인 의료진에 의해 안면 전체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4달 정도 지나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오스카, 알아듣기는 힘들었지만 의료진과 기증자 유족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까지 전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수술 전엔 말하고 먹고 또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오스카가 이제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말투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