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를 보면 올해 2분기 우리 경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성장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1.5% 증가하며 지난 7월 수정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금융위기 이전 정상 수준의 회복에서 더 나아가 확장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분기 우리 경제 성장을 주도한 것은 재화수출과 설비투자였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품목이 늘면서 재화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고 이에 따라 설비투자 역시 활기를 띄면서 수출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성장세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실제 제조업은 자동차와 기계, 금속제품 등 수출 관련 업종의 호조에 힘입어 전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고 서비스업도 금융업과 부동산, 임대업 등의 부진으로 성장률이 다소 낮아졌습니다.
한편 환율 등 교역조건의 변화를 반영해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 GDI는 지난해 보다 6%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7.2%…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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