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는 6,321만 2천㎾.
하지만 이 달 1일 최대전력 수요가 6,327만 4천㎾를 기록하면서 이미 지난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6,761만 9천kW까지 치솟아 위험수위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이 달 들어서만 최대 전력수요 기록도 7차례나 경신됐습니다.
최근 며칠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된 데다 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전력 사용량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루 평균 전력 사용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정도 더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전력 예비율이 위험 수위인 8%에 가까운 8.4%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직 지난 1월에 기록한 연중 최대 전력 수요에는 못미치지만 문제는 8월입니다.
8월에는 본격적인 냉방 수요가 증가하고 산업용 전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8월 중반부터 연중 최고치인 7천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전력이 200만 kW 밑으로 내려갈 경우 비상전력 532만 kW를 조달하기로 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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