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사정기관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정기관들에 대한 대대적 개편작업이 뒤따를 것 같습니다.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주요 사정기관에 대한 운영실태와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재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습니다.
사정 기관 본연의 업무는 사고가 터진 다음에 조사하는 게 아니라 사전에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사정기관 점검 지시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최근 불거진 사정기관들의 비위 의혹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정기관들의 기강을 재확립함으로써 3대 비리 척결 등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 민간인 불법사찰을 비롯해 피의자 고문, 하극상, 스폰서 특검 등 잇따라 불거진 사정기관의 문제점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3대 비리 척결 등 후반기 국정 운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된 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은 물론 검찰, 경찰, 감사원 등 모든 사정기관에 대한 대대적 점검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사안인 만큼 신속한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며 결과를 내놓는데 두달 이상 걸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