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EBS 인터넷 수능방송의 강사가 강의 도중 군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BS는 문제가 된 강의 동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4일) 인터넷에 올라온 EBS의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강의입니다.
언어영역 강사인 38살 장모씨가 언어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다 군대에 대해 언급합니다 .
[장모 교사 :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좋아하죠? 근데 그걸 알아야죠. 군대가서 뭐 배웁니까? 죽이는 거 배워 오죠.]
더 나아가 군대의 역할에 대해서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갑니다.
[장모 교사 : 무엇을 지키겠다는 거죠? 죽이는 거 배워오면서…. 걔네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이 평화로워요.]
문제의 발언을 한 장 씨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EBS 인터넷 수능 방송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장 교사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EBS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이에 대해 EBS 측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되는 발언이었다며 문제가 된 강의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삭제했습니다.
장 교사도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나온 실언이었다며 사과의 뜻으로 모든 방송 강의를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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