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7.28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 을'에서 야권이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제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선거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을에 각각 후보를 낸 야3당이 내일(26일) 단일후보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민주당 장상, 민주노동당 이상규, 국민참여당 천호선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전화 면접 방식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뽑기로 했습니다.
야 3당은 후보 단일화는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적 요구라며 막판 역전극을 기대했습니다.
[이미경/민주당 사무총장 :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야권 지지자들이 급속히 결집하면서 투표하러 나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선거를 사흘 앞둔 야 3당의 후보 단일화는 정치적 야합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원희룡/한나라당 사무총장 : 은평을에서 이뤄지고 있는 단일화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공학적인 단일화에 불과하다.]
한나라당은 또 이재오 후보가 앞서고 있는 데다 단일화 발표가 선거 이틀전이라는 점을 들어 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무산되는 듯 했다가 결국 성사된 야권 후보 단일화가 굳히기 대 뒤집기의 은평을 막판 선거구도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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