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약사 납치 살해 용의자인 이모씨와 신모씨 등 2명이 사건 발생 6일만인 오늘(23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7일 새벽 서울 양천구에서 한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배달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오던 양천구의 한 중국집에 은신해 있다가 체포됐습니다.
중국집은 납치 현장으로 추정되는 한씨의 집에서 불과 40∼50m 떨어진 곳이라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경찰에 압송된 이들은 지금까지 범행동기나 수법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검거 직후 이들의 휴대전화에서 "앞으로 이런 짓 하지말자"는 등의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안양교도소 동기로 성폭행과 강도 등의 전과를 갖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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