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작심한 듯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22일)은 미소금융을 방문해 대기업이 연 수십%의 고리 이자를 받는 대부업체까지 운영하는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재래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 캐피탈로부터 40~50%의 이율로 돈을 빌렸다는 40대 여성 상인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자가 그렇게 높은건 상상하지 못했다고 개탄했습니다.
[대기업이 하는 캐피탈에서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40, 50% 이자 받는다는 게 맞나?]
이 대통령은 또 대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이익을 거두면서도 사회적 책임에는 둔감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기업은 몇 조 이익 났다고 하고 몇 천 억 이익이 났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대기업들이 애정을 가지고 해야한다. 사회적 책임을 느껴야한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대기업 책임론과 사회 정의를 언급한 것은 경제지표 호전의 과실이 대기업에게만 돌아가고 있는 듯한 현실을 시정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 들러 형식적 정책이 아닌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달라고 청와대 새 참모진에게 지시했습니다.
미소금융재단은 현재 53개인 지점을 100개로 늘리고 보다 문턱을 낮춰 100억 원에 불과한 대출실적을 2천억 원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미)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