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나라 외교, 국방장관은 북한이 또 도발하면 심각한 결과가 따를 거라고 북한에 경고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부산항에 입항하면서 대북 무력 시위도 시작됐습니다.
정영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미 외교, 국방장관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강조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공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추가 공격이나 적대행위 같은 무책임한 행동에는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미 국방장관 : 한미동맹은 아주 강한 동맹이고 앞으로 계속 긴밀히 협력한다는 메시지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또 지난 몇 개월 간 북한에서 후계자 승계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천안함 침몰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 확증은 없지만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또 공동성명을 통해 2015년 12월로 연기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계획, 전략동맹 2015를 오는 10월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양국 외교국방 장관들은 최전방 비무장 지대를 처음으로 동반 방문해 한미동맹을 과시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은 어제(21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작전반경이 1,000km인 조지 워싱턴 함은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우리 독도함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는 동해 연합훈련의 사령탑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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