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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미 대륙 '이상 한파'…"17명 얼어죽어"

<8뉴스>

<앵커>

우리도 그렇지만 북반구는 유례없는 폭염에 비상이 걸렸는데, 남미 대륙에는 이상 한파가 몰아쳐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의 세계,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남극에서 몰려온 찬 공기가 아르헨티나를 덮치면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온화한 북부 지방까지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 : 장갑도 끼고 옷도 두껍게 입었지만, 손이 얼 정도로 춥습니다.]

기온이 사흘째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어제 하루 노숙자 10명이 동사했습니다.

이웃 브라질과 우루과이에서도 7명이 추위를 이기지 못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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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져서 육교 위로 튕겨져 올라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인도 동부 콜카타 인근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6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당국은 150여 명이 숨진 지난 5월 열차 참사처럼 테러에 의한 것이 아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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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제한이 없는 독일 아우토반이 자동차는 간 데 없고 300만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사람들이 타고온 자전거 100만 대가 한쪽을 차지하는가 하면 식탁 2만 개를 이어붙인 세계 최대의 연회장까지 등장했습니다.

독일 시민들은 루르 지역이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아우토반 60킬로미터 구간을 막고 빠른 삶이 아닌 느린 삶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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