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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4대강 연대" 선언…한나라당 "표심 선동"

<8뉴스>

<앵커>

7.28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4대강 사업을 고리로 한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선동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 대표들은 국회에서 회담을 열고 이번 재보선을 '4대강 심판' 선거로 규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4대강 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공사 저지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비겁하게 4대강에 대해서 피하고, 회피하고, 호도하려고 하면 옳지 않은 것이죠.]

야 4당은 또  집중호우로 준설토가 유실되고,  오염 피해가 발생한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무리한 공사강행으로 인한 예산낭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4대강 심판을 위해 서울 은평을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본격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중요 국책사업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선거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의 장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이렇게까지 훼손하고 흔들고 흠집을 내서야 되겠습니까.]

한나라당은 4대강에 대한 비판여론을 수렴하면서 4대강 사업을 이상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4대강 사업이 재보선의 쟁점이 되서는 안된다며 이번 선거는 철저하게 '지역일꾼론' 전략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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