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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 외피 층 이례적 수축 '왜?'

태양표면 활동↓·이산화탄소↑로 설명 불가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권의 외피 층이 크게 수축했으나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18일 미  항공우주국(NASA) 의 발표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통상 '온도권'으로 알려진 대기권 외피층은 위해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데 태양의 활동에 따라 팽창하기도 하고 수축하기도 한다.

또 증가한 이산화탄 소가 냉매로 작용하면서 냉각 작용으로 온도권이 수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개 요인도 대기권 외피 층의 이례적인 수축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같은 수축이 기후에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더라도 인공위성의 움직임 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온도권은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가 시작되는 지상 90~600km 곳에 있다.

이곳은  유성, 오로라, 우주왕복선의 영역으로 국제우주정기장도 여기에 있다.

태양 활동이 가장 적었다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흑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태양 표면에서 화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들어 온도권 수축을 설명하기  에 는 부족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해군연구소의 존 에머트는 "온도권의 이 같은 수축은 43년만에 최대"라고  지적하고 "현재와 같은 저밀도는 이제까지 기록된 저밀도보다 30% 낮은 것"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에머트는 증가한 이산화탄소가 온도권에 침투하면서 현재와 같은 기록적인 수축에 기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의 활동 감소, 이산화탄소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온도권을 수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는 데서 과학자들의 의문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온도권 수축으로 당장 날씨와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층에서 움직이고 있는 인공위성과 우주 쓰레기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신호에 영향을 끼치는 등 위성통신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여기에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없을  것 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기록적으로 수축된 온도권은 반환점을 지나 확장되기 시작 했는 데 앞으로 2~3년 연구를 계속해야 온도권 수축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  것으 로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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