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십시오, 고객님. 이곳은 고객님의 세상입니다.]
역시 손님은 왕입니다요.
지친 여행길에 왕 대접 받고싶은 분들 저만 따라오세요.
귀 쫑긋! 눈 번쩍!
[화장실에 사람이 꽉 차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돈이 없어도 여기만 오면 오케이!]
[여자 혼자와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오늘의 휴게소!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여주는 섬세한 서비스로 왕대접 톡톡히 받을 수 있다는데 보세요.
입구부터 시작되는 서비스!
도대체 무슨 일이죠?
안녕하세요, 지금 이거 뭐 받으신 거예요?
[윤종성/경상북도 상주시 : 가훈 받았습니다. 상당히 의미도 있고 또 이걸 받고 나니까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의미도 있는 것 같고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휴게소가 자랑하는 무료 가훈 써주기 현장!
가훈 없는 가정이 절반 이상이라는 요즘, 가족의 의미를 한번 더 깨닫는 기회가 되겠죠?
휴게소하면 다양한 먹을거리가 기본.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이 특별한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어? 저기 왜 저렇게 분위기가 좋은 거예요?
한번 가볼래요.
[많이 드렸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너무 재밌어요.]
[한지희 : 감자도 맛있거든요. 맛있는데 눈까지 즐거우니까 너무 좋아요.]
어머니와 저의 커플 댄스!
보기만해도 어깨가 덩실덩실.
이곳에선 통감자파는 장여사가 인기 최고!
이렇게 신나게 사는 이유가 뭔가요?
[장병훈/충주휴게소(마산방향 직원) : 이왕 일 나온 거 때에 따라 힘들어도 동료들과 재밌게 즐겁게 지내려고 많은 노력을 해요.]
아니, 춤바람 나는 것 아닙니까?
[장병훈/충주휴게소(마산방향 직원) : 절대 그건 아니예요. 가정은 꼭 지킵니다. (가정은 꼭 지키신답니다.)]
나의 행복이 곧 고객의 행복!
얼굴 가득한 미소가 손님들 얼굴에도 번져갑니다.
이제 통감자도 배불리 먹었으니 다시 갈 길을 재촉해볼까요?
[맛있는 감자 드셨으면 감자값 주셔야죠.]
[얼마예요?]
[2500원입니다.]
[어머 어떻게 지갑을 두고 왔나봐요.]
[요 옆에 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아가씨가 다 해결해드립니다.]
[안내소요? 네, 고맙습니다.]
지갑을 안 가져온 손님을 안내소에서 도와준다고요?
돈을 안 가져왔는데 어떻게 도와준다는 걸까.
어? 금융거래 도우미 서비스?
[정아영/충주휴게소(마산방향 직원) : 손님들께서 지갑을 놓고 오시거나 혹은 잃어버리실 경우에 저희 휴게소 자체에서 통장을 개설해서요. 손님들께서 계좌 이체만 이체해주시면 저희가 대신해 현금 인출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손님들의 불편 민원이 반영된 획기적인 서비스!
돈이 없어도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휴게소 서비스 이젠 세심함을 넘어 감동이네요.
[김향명/경상북도 문경시 :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정말 편리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하루 종일 먹고 또 먹는 우리 리포터.
아, 배 아파.
기어이 탈이 난 듯 급히 화장실을 찾았는데 에구머니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아무리 두드려봐도 대답없는 무심한 문.
아니 이를 어째 얼굴까지 파래졌네.
누가 우리 리포터 좀 도와주세요!
[김혁/충주휴게소 직원 : 저희가 이럴때를 대비해서 특별히 준비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특별 화장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따라나섰는데, 그런데 여긴 남자 화장실 아닌가요?
뭐예요. 남자 화장실이잖아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자 화장실로 변신시켜 드리겠습니다.]
네? 변신이요?
짜잔 완벽한 반전!
남자 화장실 안에 여자 화장실 있다.
여자 화장실이 남자 화장실보다 붐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명절이나 주말, 성수기를 대비해 가변 화장실을 운영중인데요.
이보다 더 세심한 서비스 아무리 찾아봐도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휴게소 전체를 밝혀주는 조명의 정체는 에너지 절감형 LED 조명!
일반 조명보다 밝아서 손님들 편안하고, 수명 길어 환경에도 좋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랍니다.
이곳은 유난히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덕분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최고 달인들이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첫 번째 주인공 신들린 철판 달인 김선옥 씨!
철판 달인 솜씨 덕분에 휴게소 내 볶음밥 인기는 최고.
[황태원/경기도 구리시 : 밥이 따로 따로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되게 맛있어요.]
[이재헌/경기도 남양주시 : 실제로 만드는 걸 보니까 음식에 대해서 실제 믿음이 가네요.]
오랜 내공의 기막힌 손놀림.
왼손으로 들어주고, 오른손으로 재빠르게 나눠주는 솜씨!
이것이 바로 밥알과 재료가 골고루 섞이는 달인만의 노하우라고.
재료가 떨어지면 철판 볶음밥도 올 스톱!
달인의 손맛 보고 싶거든 빨리 주문해주세요.
이어지는 두 번째 달인!
충주 특산물인 달콤한 사과가 듬뿍 들어간 사과 돈가스에 달인의 기술이 숨어있다는데.
돈가스와 찰떡궁합인 양배추 일정한 굵기와 빠른 스피드로, 자타 공인 썰기 달인에 등극했다!
와 굉장히 일정합니다.
이렇게 칼질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20년 됐습니다. 이 정도는 그냥 썬거구요. 20년 동안 썰다보니까 눈 감고도 썰 수 있습니다.]
눈 감고도 썰 수 있다고요?
눈을 감고 양배추를 썬다?
그래서 준비한 20년 경력 달인을 위한 맞춤 미션.
눈 감고 양배추 일정하게 썰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거침없이 칼질을 시작하는데 와 흔들림 없는 손놀림에 따라 기계로 썬 듯, 일정하게 썰어지는 양배추!
눈을 가리고도 전혀 변함없는 솜씨 확인!
정말 대단해요.
그럼 이제 놀라운 달인의 솜씨가 고스란히 담긴 휴게소 대표 메뉴, 사과 돈가스를 만들어볼까요?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한 충주 사과가 팍팍 들어가는 게 소스 맛의 포인트.
이어서 달인의 양배추 샐러드와 노릇한 돈가스위에 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합격점인 이게 바로 사과 돈가스예요.
하루 200인분 이상 나갈 정도로 사과 돈가스의 인기는 상상초월.
그 맛을 오붓하고 편안하게 즐기려는 가족과 연인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답니다.
[정옥재/손님 : 보통 밥 먹으러가면 애들이 막 돌아다녀서 불안한데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표창길/충북 청주시: 소문 듣고 들려봤는데 가족 여행 중에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사중인 손님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까지.
정말 휴게소의 배려가 끝이 없네요.
[느낌이 좋습니다. 이렇게 지나다가 쉬면서 음악도 나오고 하니까 상당히 명랑하고 마음이 좀 유쾌해집니다.]
[저희 충주 마산방향 휴게소에서는 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서비스와 최고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정성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저희 충주휴게소를 방문해 주십시요.]
여행길의 즐거움, 다른데서 찾지 마세요.
바로 휴게소 안에 다 있답니다.
따뜻한 서비스 듬뿍 받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안녕.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