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미묘하고 좀 신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프랑스 과학자들이 이 느낌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밝혀냈습니다.
프랑스 박물관 연구복원 센터 전문가들이 X선형광분광기를 이용해 모나리자 그림을 정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다빈치가 모나리자의 눈가와 입가 쪽에 산화망간 성분의 얇은 막을 최대 30겹까지 입혔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여러겹의 물감을 덧칠해서 사물의 윤곽선을 안개에 싸인 것처럼 흐릿하게 처리하는 것을 스푸마토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법을 쓰면 그림에 깊이감과 온화한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빈치가 여러 작품에서 이 기법을 사용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30겹까지 덧칠을 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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