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SBSCNBC 애널리스트]
미국 증시의 반등이 굉장히 돋보였던 한주였다.
따라서 외국인들 역시 한국 증시에서 상당히 많은 물량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적으로는 IT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이 동참하였고 어제의 경우는 증권주의 반등과 거래량 증가가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가 그 동안 혼자 강했던 모습을 보였는데, 미국의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중국 증시도 어느 정도 저점에서지지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 증시를 다시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포인트였던 거 같다.
○다음주 포인트- 中증시 반등 여부와 美 IT기업 실적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2분기 기업 실적이다. 일단은 다음 주의 중국 증시의 반등 여부 얼마나 될것인가도 관심으로 중국의 농업 은행 IPO가 일단락 되면서 수급이 개선되고 있고 농업은행의 경우 상장첫날 상승으로 마감을 한 부분이 긍정적이다라고 보여지고 있다.
美 IT기업 실적 따른 외인 매수세 주목
또 한가지 IBM 존슨앤 존스, 골드만삭스 IBM 마이크로 소프튿프트 등 굵직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가 될 예정인데 업종별로 어떤 업종이 어떤 실적을 낼 것인가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주 인텔의 실적이 좋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마이크로 소프트나 애플도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만약에 그렇게 좋게 나온다면 역시 외국인들이 매수 들어올 때 한국의 IT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오지 않을까 전망된다.
다음 주에는 또 6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있다. 예상은 어차피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좋게 나오는 경우 시장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저항 상태이기 때문에 주초에는 조정이나 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 후반에는 강세로 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주 전망 - 주초 조정 예상, 후반은 상승흐름
다음주는 조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기술적으로 볼때 나스닥 30일 차트를 보면 약간의 저항선이 보여지고 코스피200 야간그래프를 보면 외국인이 7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부분은 부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할 것 같다. 일단 주초에는 1750선 밑으로 하향할 수 있는 분위기가 나올 것 같고 주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 압력이 다시 강해질 것 같다.
주초반 지수 조정시 IT, 자동차업종 중심의 매수전략 유효
IT주의 경우 주초반에 밀리는 경우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본다. 이번 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화학, 2차전지 관련 주는 외국인들이 매수를 한다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있느데 외국인 매수 여부는 결국 미국 시장이 올라가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때문에 미국 2분기 실적이 계속 좋게 나오는 경우 외국인들이 해당 업종 중심으로 계속 저점매수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들과 기관투자가들의 공방은 계속 이어진다고 본다. 연기금은 아무래도 비주도주 중심으로 방어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외국인들은 IT나 자동차와 같은 기존 주도주에 대해 공격적인 매수를 이어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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