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 한 바이오벤처 기업이 개발한 아토피 치료 신물질이 임상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제약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7년 춘천지역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아토피 치료 신물질의 효능이 입증됐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주간 진행한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개발업체와 함께 신약개발에 나선 KT&G가 신물질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했는데, 치료 성공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조약에 비해 우월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이유희 부장/KT&G 바이오산업부 : 현재까지 결과를 보면 유효성 면에서 의미있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안전성 면에서는 KT&G 101(아토피치료물질)이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동물성 세포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물질을 사용해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성현 연구소장/(주) 바이오피드 : 생체내에 누적되든가 또는 다른 이상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다량을 투여해도 완전히 대사되어 질 수 있는 그런 물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KT&G는 식약청 허가 등을 거친 뒤 내년에 제약회사를 통해 신물질 아토피 치료제를 시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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