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 을은 여야 7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8곳에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7.28 재보선의 공식 선거전이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당선된 안상수 신임대표 주재로 새 지도부 체제의 첫 회의를 갖고 중앙당 선거대책본부 구성 등을 논의하며 총력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안 대표는 당에 '디지털본부'와 '20-30본부'를 만들어 취약한 디지털 부분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도 넓히겠다며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또 공천제도 개선 특위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은평 을에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과 4대강 공사 저지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재보선은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느냐 여부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선거구 8곳에 모두 2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민주노동당 이상규,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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