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씨가 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강병규씨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증인 신문을 공개하면 사생활과 비밀이 침해될 수 있다는 이병헌씨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여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강병규씨는 "이병헌씨가 왜 비공개로 재판 증인 심문을 요청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7개월 동안 궁금했던 걸 이 서류에 담아왔다. 오늘 이병헌씨를 만나 이야기하면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병규 씨는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이병헌 씨를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고,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제작사 대표의 측근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반면 이병헌 씨는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입을 다문채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으나, 나올 때는 이병헌씨를 보기위해 법원까지 온 일본 팬들을 보고 살인 미소로 답하며 돌아갔습니다.
다시 한번 이병헌 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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