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슬림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는데 쓰는 베일, 즉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프랑스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하원에서 통과한 부르카 착용 금지법안은 공공장소에서 부르카를 착용하면 벌금 150유로,우리돈 약 20만원을 부과하고, 착용을 강제하는 사람에게는 1년의 징역형과 3만유로, 약 4천6백만원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부르카가 여성을 억압하는 이슬람의 상징이라며 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착용 자체를 아예 불법화하는 것이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도 높아 법안 최종 선포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옛 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영화배우 멜 깁슨이 폭행을 사실상 인정하는 음성이 공개됐습니다.
애인 그리고리 에바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때려 이를 두번이나 부러뜨렸다고 하자 깁슨이 맞아도 싸다고 맞받아치는 대화 내용입니다.
깁슨은 지난해 이혼한 후 얼마 안돼 그리고리 에바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곧 결별을 선언한 뒤 현재는 양육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2014년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게 도로나 공항, 숙박시설까지 총체적으로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그러나 너무 이른 지적이라며 대회 때는 모두 갖춰져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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