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합선으로 3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힘든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13일) 밤 9시 반쯤 부산 거제동의 한 아파트 6개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냉방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도 가동되지 않아 고층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하실의 전기 시설에 쥐가 들어가 합선이 일어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는 오늘 새벽 1시반 쯤에야 다시 공급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부산의 한 주차타워 건물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가 불에 타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불을 끄는데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주차관리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엔 경북 구미의 한 모텔 건물의 지하에서 불이 나 6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8시쯤 48살 강모 씨가 광주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0미터 아래 이면도로로 떨어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가다 도로에 잠시 내린 강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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