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엔 안보리의 의장 성명 발표 직후 6자회담 재개를 거론한 북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첫 공식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발행위를 그만두고 먼저 진정성을 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6자회담 재개를 얘기하기 전에 북한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천안함 공격 같은 도발행위를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지난 2005년 비핵화 공동선언의 이행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이 6자회담 재개를 고려하기 이전에 북한이 먼저 취해야 할 분명하고도 구체적인 행동들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에 돌아오겠다고 말을 하는 것과 실제로 협상의 진전을 이뤄낼 준비를 갖추는 것은 별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천안함 관련 의장 성명 발표 직후 6자회담을 재개하자는 중국과 북한의 요구에 대한 첫 공식 반응입니다.
말보다는 진정성 담긴 행동을 보이라는 미국의 반응이 나온 만큼 앞으로 북한의 대응이 관심입니다.
6자회담 재개를 놓고 지루한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다만 미 국무부는 오늘(13일) 발언이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이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피해 회담 재개 자체에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영상취재 : 정현덕, 영상편집 : 김형석)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