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곽덕훈)는 EBS 수능교재 가격을 현재보 다 10% 낮추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EBS 수능교재 가격은 시중 일반 교재 가격의 58% 선에서 공급된다. 그동안 EBS 수능교재 정가는 시중 교재가격의 65% 수준이었다.
EBS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EBS 교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재값을 내렸다"며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책값 인하는 '파이널실전모의고사' 23책과 '만점마무리' 4책 등 후반기에 발행 되는 수능교재부터 적용된다.
EBS는 또 하반기에 애초 계획보다 5만1천명 많은 20만 1천명에게 교재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재를 무상으로 받는 대상자는 학교장이 추천한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지역 학 생 등이다.
EBS 교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올해 11월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70% 연계해 출제하기로 해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를 EBS 교재와 50% 연계해 출제했고, 9월 모의평가는 연계율을 60%로 높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학입시 관련 보고를 받던 중 EBS 교재 가격의 적정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볼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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