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주월리 나루에서 지난 10일, 통일 염원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간단한 준비운동에 이어 선수들이 물에 뛰어 듭니다.
날씨는 좋고 물살은 잔잔했습니다.
임진강의 수온은 23도, 수영에는 최상의 조건이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대원이 뒤를 따랐지만 140명의 선수 모두가 무사히 600미터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최두한/대구 달서구 : 코스가 초급자 하기에 좋고, 물도 맑고, 정말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고.]
김문수 경기도 지사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50미터 번외경기에 참여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문수/경기도 지사 : 실향민, 탈북자, 시민들과 함께 임진강에서 수영을 해 보니 너무 좋습니다. 물은 맑고, 수온은 적당하고.]
임진강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분단 이후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전국의 강 중에서 가장 맑은 수질을 자랑하면서도 안보상의 이유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임진강 수영대회를 계기로 파주나 연천 등 접경지역의 접근과 개발이 좀 더 활발해 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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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이 경기도 연천군까지 연장운행됩니다.
연천군은 현재 동두천까지 운행중인 경원선 전철을 연천역까지 20킬로미터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까지 국토해양부와 노선협의를 마친뒤 설계와 보상절차를 시작해 오는 2017년 노선을 개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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