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진연대 출신부터' 청와대 비서관 절반이상 교체

이영호 비서관, 오늘 사표 제출

<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의 수석 비서관 이하 참모진이 절반 이상 교체되는 대대적인 인사가 이번 주 후반에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선진국민연대' 출신 참모들이 우선적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1일) 첫 소식,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주 후반에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석 비서관 대부분과 45명 비서관의 절반 이상이 바뀌는 대폭 인사가 될 것이라고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최근 파문의 진앙지인 이른바 '영포라인'과 '선진국민연대' 출신 비서관들은 우선 교체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비선보고를 받았다고 지목된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은 오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공기업 CEO 그리고 은행장과 정기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민정수석실 조사를 받고 있는 정인철 비서관 역시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던 핵심 수석 3인방, 즉 박재완, 박형준, 이동관 수석 가운데는 박재완 수석만이 청와대에 남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신설되는 사회통합수석에는 진보 성향 인사의 깜짝 발탁이 예상됩니다.

집권 후반기 정국운영 방향을 놓고 고민해온 이 대통령이 영포라인과 선진연대 출신 인사를 정리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혔다는 것이 임박한 청와대 개편의 핵심이라고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채철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