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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파문' 탤런트 최철호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8뉴스>

<앵커>

여성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탤런트 최철호씨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한 탤런트 최철호씨는 깊이 머리를 숙이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최철호/탤런트 : 그 어떤 변명이라도 용서가 안될 행동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최 씨는 피해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는 연기 지망생 후배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일 새벽 20대 여성을 때리고서도 이 사실을 부인하다가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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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대가 상가 유리창을 모두 부순 채 안쪽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70살 홍 모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근처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홍 씨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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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쯤에는 서울 녹번동의 한 4층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다쳤고,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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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 성추행범을 붙잡은 공로로 16살 김대환 군 등 중학생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김대환(16) : 잡아야 하니까요. 범인이 제 코 앞에 있는데 놓치면 안되니까 무조건 뛰었죠.]

김 군 등은 지난 3일 서울 수색동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12살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뒤 달아나는 17살 김 모 군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주용진, 영상편집 : 김호진, 화면제공 : 서울 동대문소방서, 서울 은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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