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진출하는 해외 명문 사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국의 노스런던칼리지잇 스쿨과 한국국제학교에 이어, 캐나다의 브랭섬 홀이 제주에 분교를 설립하기로 확정됐습니다.
강석창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의 명문 사립 여학교인 브랭섬홀입니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는 106년 전통의 브랭섬홀이 아시아 분교를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설립하기로 확정했습니다.
2012년 9월 브랭섬 홀 아시아를 개교하고, 1,030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교육과정은 캐나다와 똑같이 운영되고, 브랭섬 홀 아시아를 졸업하면 캐나다 본교 졸업장도 함께 받게 됩니다.
[카렌 머튼/브랭섬 홀 교장 : 브랭섬 홀 아시아(제주분교)의 목표는 캐나다의 본교 운영방식을 그대로 제주에 옮겨가는 것입니다.]
특히 재학생의 80% 정도가 기숙사에 머무는 기숙학교 형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수업료는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가 연간 2천 8백만 원선, 고등학교는 3천만 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정일 이사장/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 우리나라에 소득수준과 여러 가지 환경에 맞춘, 그리고 국책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최대한 학비를 낮출 계획으로 있습니다.]
브랭섬 홀이 제주 진출을 확정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엔 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이미 영국의 노스런던 칼리지잇 스쿨이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다음달 학교 건물 공사가 시작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설립 예산을 지원한 공립 한국국제학교도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두 학교는 오는 11월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갑니다.
더욱이 미국의 세인트알반스 스쿨을 비롯해 해외 명문 대학과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진출하는 국제 학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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