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10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비가 필요하겠죠.
우리 주변에 수해 위험에 노출된 현장은 없는지 안서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빗물이 하수관으로 유입되도록 통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입니다.
속을 들여다보니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빗물받이 위에 고무판을 덮어두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비가 오게되면 도로의 물이 빠지지 않고 인도까지 차오르는 것입니다.
[박홍섭/서울 마포구청장 : 빗물받이를 꼭 열어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주민들이 꼭 해주셔야 될 일입니다.]
하지만 빗물받이가 깨끗해도 하수관이 막히면 소용이 없습니다.
청소용 CCTV 로봇입니다.
이 로봇을 통해 서울 시내의 한 하수관을 들여다보겠습니다.
하수관을 따라 이동하던 로봇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나뭇가지와 쓰레기, 가정에서 버린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관을 가로막고 있어 로봇은 계속 헛바퀴만 돌립니다.
이런 퇴적물 때문에 하수관이 막혀, 빗물이 역류하는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관을 점검해 빗물길을 잘 열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