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검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오늘(8일)은 피해자인 김종익 씨가 있던 회사 관계자와 거래 은행 임원, 그리고 수사를 맡았던 경찰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을 받았던 김종익 씨는 전방위적인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검찰은 이런 의혹에 대해 두 갈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총리실이 김 씨의 회사와 거래하는 국민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해 김 씨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국민은행 남 모 부행장 등 관련자를 소환했습니다.
아울러 동작서에 사건을 넘겨 김 씨를 수사하도록 한 뒤 외압을 가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당시 수사 경찰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조사를 통해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의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내일도 참고인 3~4명을 불러 사찰과정에서 총리실의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관련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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