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8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교문 앞 등교 지도'를 폐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교문 앞 등교 지도를 교실 내 지도로 대체 해 학생과 교원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풍토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지도와 통제차원에서 대하는 것은 이제 한계에 달했다" 고 덧붙이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언급했습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서는 "비교육적이고 부적절하지만 법령에 의해서 추진되기에 공직자로서 준수할 책임이 있다" 고 답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험을) 보지 않은 경우, 교장 중심으로 충분히 사유를 청취하고 교육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층 관계자는 이를 "학교와 학생에 선택권을 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 설명했습니다.
한편,김 교육감은 오는 27일 선고 예정인 시국선언 교사 징계유보 공판에 대한 심정을 묻자 "검찰 공소권이 무리하게 적용됐다" 고 말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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