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스페인 산 페르민 축제의 하이라이트, 소몰이 행사에 반대하는 퍼포먼스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런 반대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400년 넘게 계속되어온 축제는 올해도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스페인의 팜플로나.
황소들이 기다렸다는 듯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소와 부딪힐 듯 말 듯, 결국 소뿔에 부딪히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되기도했는데요.
소와 달리는 거리는 800여미터.
평균 3분 정도에 달리는데 이번에는 더 빨랐습니다.
2분 23초가 걸렸습니다.
소몰이 행사는 축제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매일 열립니다.
지난해 축제 때는 소뿔에 받혀 한 명이 숨지는 등 해마다 인명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400년 넘게 계속 이어진 축제의 인기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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