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반도체와 LCD 부문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이고, 국내 기업 가운데도 처음입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37조 원, 영업이익 5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87.3% 늘었습니다.
반도체 같은 부품과 완제품 판매가 동시에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D램 반도체의 경우 최근 윈도우7 출시로 PC교체 수요가 늘어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
주력 제품인 1기가 DDR3 D램 가격은 지난해 7월 1.58달러에서 지금은 2.58달러로 1년새 1달러나 뛰었습니다.
[송종호/대우증권 테크팀장 : D램 같은 경우에는 40나노에 대한 공정전환이 상당히 잘 되고 거기에 따라서 원가를 많이 개선하면서 이익을 더 많이 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계기로 LED TV와 3DTV, 휴대전화 판매가 크게 는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하반기 역시 환율과 세계 경기 흐름이 변수지만 전체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김남용/삼성전자 홍보팀 부장 : 3DTV는 상반기 60만 대, 올 연말까지 총 26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히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004년 11조 7천억 원을 뛰어넘어 올 연말까지 연간 영업이익이 2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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