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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루비니 "피할 수 없는 경기침체…적자를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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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로 유명한 '닥터둠' 루비니 교수가 CNBC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든 것이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선진국 경제는 경기부양책이 이끌었지만 이제는 적자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에 경제둔화는 피할수 없다고 말합니다. 무슨 이야기가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CNBC 주요내용]

<앵커>

금요일날 발표된 고용지표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이것이 올 하반기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누리엘 루비니>

단지 헤드라인 수치처럼 우리가 충분한 만큼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증가한 실망노동자의 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들을 포함했다면 실업률은 16.5 %가 되었겠지요. 주당 근무시간은 매우 심각한 속도로 떨어지고 있고 시간당 평균 임금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리포트가 매우 안 좋은 것입니다. 50만 명이 넘는 실망구직자들이 있다는 것은 노동시장도 그렇다는 거지요. 굉장히 부정적인 리포트 입니다.

<앵커>

추세로 보았을 때 마지막 두 수치가 이상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누리엘 루비니>

리포트 초기는 보기 좋았어요. 한 두달 동안의 일자리는 창출해 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 뿐이에요. 지금 노동시장을 보시면 지표들이 이것이 매우 약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설사 한달에 12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고작 고용을 안정화 시키는데 불과합니다. 한 달에 12만 5천개 이상은 못 만들어 낼 거예요. 지금 ISM 지수나 리테일 세일, 주택시장 등 모든 것이 미국, 유럽, 일본, 그리고 중국의 경제가 둔화되어 가고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요.

시장은 변동성이 높고, 지금의 조정은 글로벌 경제의 다운사이드 위험을 반영하고 있어요. 몇차례 이야기 했지만 2010년 상반기는 경기부양책과 재고축적의 움직임 때문에 강한 움직임을 보이겠지만, 일단 이 움직임이 사라지고 나면 올해  하반기에는 재무제표상의 제약이 주택시장, 금융시스템, 그리고 정부 지출에서 디레버리징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합니다.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는 경기부양책이 이끌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이 적자를 줄여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잘해봤자 경제의 둔화가 있을 것을 암시합니다.

<앵커>

그것이 지금 이 토론이 매우 격렬해진 이유지요.  과연 이 경기부양책을 끝내야 하는지 마는지요. 지금 두 가지 다른 시나리오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안 브레머>

하나는 미국의 시나리오이지요. 마치 2008년 같이요. 상황이 매우 나빠지기 시작할 때 미국이 선거철에 접어들었지요. 올해 지금 다시 선거철이 되었어요. 오바마 행정부 인사이동의 가장 큰 움직임은 11월달 선거가 끝나야만 있을 것이란 걸 다들 알고 있어요. 그때까지는 경기부양책이나 부채삭감 등에 대해서 찔끔찔끔 이야기 하겠지만 아무도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말하지 않을 거예요. 만약 이것이 미국에게만 국한된 일이라고 생각하면 토론토에서 있었던 G20를 보세요. 미국과 유럽국가들 사이에 있었던 논의를 보시면 이것은 2008년에 있었던 지정학적 상황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금 전후사정이 다 문제입니다.  

 <기자>

이외에도 유럽정부가 부실은행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실은행을 구제하기도 어렵고 파산하도록 내버려 두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데요. 국가부채때문에 금융시스템을 뒷받침해줄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더불어 루비니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더블딥은 아니지만 모든 상황이 악화됐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강조합니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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